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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5-14
제목
15. 홍수환

11. 홍수환 2017 천위에인쇄+자수 137cmX100cm.jpg

홍수환 2017년 천 위에 인쇄+자수 137cm X 10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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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환은 4전5기의 신화의 주인공으로 우리나라 권투사상 가장 극적으로 챔피언에 오른 인물이다. 1969년 프로에 데뷔했으며 1974년 남아공의 아놀드 테일러를 제압하고 밴텀급 세계챔피언에 올랐으며 1977년에는 J패더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파나마의 카라스키야에게 4차례나 다운을 당하지만 3회 역전 KO승으로 두 체급을 석권했다. 작업에 등장하는 사진은 1978년 타이틀 방어전에서 콜롬비아의 카르도나 선수에게 KO로 패하는 장면이다. 홍수환의 몸통에는 70년대 가장 선호도가 높았으며 권위를 상징하는 용을 새겼고 팔에는 ‘나는 세계챔피언이다’ 라는 문구를 새겨 넣었다. 그러나 링에 쓰러진 장면과 뒤틀린 문구에서 느낄 수 있듯 항상 승자가 될 수 없는 냉엄한 현실을 표현하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