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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5-14
제목
14. 김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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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구 2017년 천 위에 인쇄+자수 139cm X 7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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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구는 1955년 강원도 고성에서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14세에 서울로 상경하여 구두닦이 등 허드레 일을 하면서 청소년기를 보냈고 1978년 프로에 데뷔해 1980년 한국 챔피언과 1982년 2월에는 동양 챔피언에 등극했다. 1982년 1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레이 맨시니의 WBA 라이트급 타이틀에 도전하지만 14회 KO로 패한다. 김득구는 경기 직후 뇌출혈로 의식을 잃은 지 5일 만에 유명을 달리함으로써 28세의 짧은 나이로 삶을 마감했다. 당시 김득구의 약혼자는 임신 중에 있었던 데다 김득구의 어머니는 3개월 후 유서를 쓰고 음독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득구의 문신은 약혼녀와 어머니의 슬픔을 김광석의 노래 구절과 이동하는 철새의 무리로 이미지화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