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work

작성일 2017-05-13
제목
11. 마빈 헤글러

IMG_0730.jpg

마빈 헤글러 2017년 천 위에 인쇄+자수 135cm X 95cm

IMG_0733.jpg

마빈 헤글러 (1954.5. 23~ )


마빈 헤글러는 미들급 역대 최강으로 거론되는 선수며 개성 있는 외모로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다. 미국 뉴저지주의 슬럼가에서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난 헤글러는 사생아로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성실한 어머니의 가르침 아래 착실하게 성장한 그는 19세에 프로 권투선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연전연승을 거두며 톱 클라스로 부상했지만 챔피언들이 헤글러를 기피했기에 50전을 넘겨서야 타이틀에 도전했을 정도였다. 1980년 영국의 알란 민터를 3회 KO로 꺾고 세계 챔피언에 오른 그는 7년 동안 12명의 도전자를 압도적인 실력으로 제압했다. 80년대 중량급의 4대 천왕으로 불리며 당대 최고의 복서들인 로베르토 두란, 토머스 헌스, 슈거레이 레너드와 일전을 벌인 것으로 유명하다. 뛰어난 스테미너를 바탕으로 강력한 펀치와 맷집은 상대를 주눅 들게 했으며 민머리와 수염을 트레이드마크로 한 외모는 냉혈한을 연상케 했다. 총 67전 62승(52KO승) 3패 2무의 전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