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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5-13
제목
9. 권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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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철 2017년 천 위에 인쇄+자수 134cm X 94cm

권철은 ‘고아복서’ 알려진 선수로 어린 시절 기차에서 부모와 생이별을 하면서 고아원에서 성장했다. 1981년 신인왕전 최우수 복서로 선정될 만큼 전도유망한 선수로 27승(19KO)1무의 전적과 함께 세계 1위까지 등극하지만 대권 도전 없이 은퇴했던 비운의 무패 복서이다. 출중한 실력과 고아출신 복서로 유명세를 타면서 가족과 상봉하게 되지만 매니저와의 갈등으로 복싱에 염증을 느끼고 은퇴하기에 이른다. 불행으로 점철된 권철의 성장기였지만 그의 몸에 태권V와 이중섭의 아이들, 그 외 동물들과 꽃을 해학적으로 새겨 넣어 동심과 희망의 이미지로 환기시키고 싶었다.